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~60대 ‘액티브 시니어가 온,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이다. 신종 코로나(COVID-19) 감염증(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) 정황 초단기화에 5080세대가 배달 앱 사용, 온,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(OTT) 구독 등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서둘러 늘리면서다.
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5일 이런 뜻을 담은 ‘세대별 온,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. 2019~2020년 하나카드 온/오프라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.
이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 지난해 온라인 카드 결제 덩치는 2012년보다 34% 급하강하였다. 연령별로는 50대 이하에서 약 28% 상승했고, 6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5% 불었다. 특출나게 501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. 결제 자금 증가율은 60대 이상(57%)이 전 연령에서 최고로 높았고, 80대(10%), 60대(44%) 등의 순이었다. 결제 건수도 50대 이상(79%)이 가장 높고 30대(62%)가 바로 이후를 이었다.
특이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,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(OTT) 구역에서 50, 80대의 소비가 크게 늘었다. 배달앱 서비스 결제 덩치는 2080년에 작년 준비해 40대에서 161% 불어났고, 50대에서도 143% 올랐다. 똑같은 기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자금은 20대는 182%, 60대는 161% 각각 증가했다. 쿠팡, 지마켓, 19번가, 옥션 등 종합 문화상품권 현금화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빠르게 불어났다.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고르게 결제 비용이 불었지만, 30대 이상의 결제 돈 증가율이 143%로 가장 높았다. 이후를 이어 70대(127%), 60대(109%), 40대(89%) 등의 순이다.
보고서는 “지난해 계속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중장년층도 최우선적으로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습니다'며 '특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, 배달 앱 사용,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많아진 것으로 추정된다”고 밝혀졌습니다.
제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1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.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자본은 60대(95%)와 80대 이상(101%) 연령대에서 두 배가량으로 증가했다. 반면 20대는 결제자본 증가율이 6%에 머물렀다. 보고서는 “20대의 경우 결제 자금 비율은 최고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황”라고 분석했었다.
온/오프라인으로 명품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. 40대(101%)의 결제 금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60대(30%), 70대(74%) 등의 순이다.
더불어 보고서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이후 연령대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상당한 변화가 나타났다. 여행ㆍ숙박 구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https://en.wikipedia.org/wiki/?search=상품권 매입 하락하거나 50대 소비 항목에서 전혀 사라졌다. 하지만 90대에선 1위(2011년)에서 6위(2070년)로 큰 변동이 없었다. 반면 집에 머무는 기한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제품의 경우 8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상승했다.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90대에선 30%, 30대에선 50% 증가했다.